스테비아 효능과 부작용 9가지 총정리

스테비아 효능과 부작용 9가지 총정리

스테비아 효능 부작용

스테비아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에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설탕 대체 천연감미료가 들어있습니다. 스테비아는 무려 약 200년 전부터 남미에서부터 활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주로 파라과이,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와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유해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1970년 일본에 의해 처음 상품화가 되었습니다. 스테비아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73년이며, 설탕 대체용 개발을 위해 시험 재배되었습니다.

---

<스테비아의 효능>

 

① 당뇨 증상 개선

스테비아의 단맛은 설탕의 무려 200~300배 정도로, 대체감미료 중에서 가장 단맛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00배나 낮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과 혈압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② 고혈당 예방

스테비아에 포함된 '테르펜'이라는 당 성분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식사 후 고혈당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③ 노화 방지

스테비아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및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성분입니다.

 

④ 면역력 강화/항암 작용

스테비아는 항히스타민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에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를 사멸시키거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⑤ 충치 예방

단맛을 내는 설탕은 충치에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스테비아는 극강의 단맛을 냄에도 불구하고 포도당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 충치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스테비아의 부작용>

① 식욕 증가

스테비아 자체는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자주 섭취할 시 단맛에 중독되는 식습관이 생길 수 있어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② 복통 및 설사 유발

스테비아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50g 이하이고, WHO에서 권고한 적당 섭취량은 25g 입니다. 이를 초과하여 스테비아 과다섭취할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장내 세균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③ 신장 질환자/임산부는 유의

앞서 스테비아는 소변으로 배출되어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 때문에 평소 신장이 좋지 않다면 스테비아 섭취를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로 스테비아 배출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 스테비아 섭취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그렇다고 임산부나 모유 수유받는 아기에 대한 스테비아 섭취의 안정성이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임신 중 섭취하는 스테비아는 자녀 비만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또한 스테비아 가공 시 화학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④ 알레르기 유발

스테비아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꽃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대체감미료 중에 가장 대표적인 스테비아에 대해 알아보고, 스테비아의 효능과 부작용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