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 마늘은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
마늘 영양성분
마늘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마늘에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①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B1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권태감,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은 빵, 흰쌀, 면 등 탄수화물에 치우친 식생활에 가까울 수록 부족하기 쉽습니다.
② 알리신
알리신은 마늘 특유의 쏘는 냄새의 근원입니다. 알리신은 곰팡이, 필로리균과 결합하여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알리신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 B1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③ 비타민 B6
마늘에 함유된 비타민 B6은 단백질 대사를 지원하며 면역체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6이 부족하면 피부염, 구내염 등 염증 반응과 면역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과 더불어 마늘은 피로 회복, 강장 작용 등 생약으로서의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흑마늘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을 숙성시켜 단맛이 특징인 음식입니다. 일반적인 마늘보다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 권장 섭취량과 먹는 법
마늘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자극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너무 먹으면 위장에 탈이 나거나 많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일일의 섭취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1~2알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마늘은 자극이 더 강하기 때문에 위장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에 있는 영양소와 효능을 모두 갖춘 상태로 먹고 싶다면 생마늘을 섭취해야합니다. 하지만 생마늘은 향이 독하고 몸에 냄새가 밸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마늘을 통채로 구우면 가열에 약한 성분인 알리신이 날아가게 되어 냄새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늘은 돼지고기와의 조합이 좋습니다. 생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을 풍부하게 포함한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그 효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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